[2013년 05월 09일] 지지대 더비가 돌아왔습니다. 잡담

블로그 문닫은지도 이미 3년이 되었습니다.

회사는 바빠지고, 늦장가로 결혼해서 부인은 만삭이고....

생활에 치이다 보니 축구는 인터넷 중계로 가끔보는 그런 아저씨가 되었습니다.

어제 지지대 더비 부활인데도 사실 또 경기장은 못갔습니다. 회사에서 늦게 집에 들어가 아침에 부인 병원에 데려다 주고 신문기사로 우리 안양이 아쉽게 패했다는 뉴스를 봤죠.

근데 아침부터 눈물이 나네요. 너무너무 감격스러워서요.

다음에는 경기장에서 꼭 응원하겠습니다. 선수들 고생하셨어요. 안양팬들도 고생하셨구요.

10년전 경기장에서 내년에는 반드시 이겨주겠다고 으르렁거리던 서른살 총각은 이제 사십먹은 아저씨가 되었지만,
10년전 그 모습으로 다시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.


덧글

  • 스뜨라치 2013/05/09 15:06 # 답글

    다시 즐겁게 축구팬이 되셔서 다행입니다
  • song 2013/05/09 16:56 # 답글

    저도 안양 팬으로써 좀 아쉽네요.. 골기퍼 부상만 아니었다면 이길 수도 있었을텐데... ㅠㅠㅠ
    다음번엔 좋은 모습 보여주길...
  • 신사장 2013/05/12 19:43 # 답글

    덧글 감사합니다. 축구 다시 즐겨봐야죠. 가끔 글 남길테니 심심할때 들러주세요...^^

    song 님은 안양팬이시라니 더 반갑습니다. 안양경기장 직관하고 나면 글 올려보겠습니다. 언제가 될지는 약속 못드리지만요.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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